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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깜짝 1순위 김선호…"수비에 자신있다"

연합뉴스TV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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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깜짝 1순위 김선호…"수비에 자신있다"

[앵커]

올 시즌 남자배구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진 현대캐피탈이 한양대 김선호를 선택했습니다.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은 강력한 1순위 후보였던 성균관대 임성진이 아닌 김선호를 뽑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조성흠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올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을 차지한 선수는 187.1cm로 레프트치곤 크지 않은 키의 한양대 김선호였습니다.

현대캐피탈이 성균관대 임성진이 아닌 김선호를 택한 이유는 바로 '기본기'였습니다,

"기본적인 리시브나 수비면에서 팀에 도움을 많이 줄 것 같고요. 기본적인 범실, 안 보이는 범실들이 적을 거 같아요."

김선호는 2017년 19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주전으로 활약하며 24년 만의 4강 진출을 이끈 청소년대표 출신입니다.

지난 시즌 대학 리그에서도 한양대 주전 레프트로 뛰며 리시브 효율 35%와 공격 성공률 50%, 디그 전체 3위의 준수한 활약을 보였습니다.

컵대회 준결승전에서 한국전력에 패한 뒤, 공수에서 맹활약하던 레프트 전광인이 입대한 빈자리를 크게 느꼈던 최태웅 감독.

다음 달 제대하는 허수봉으로 공격력을 크게 끌어올리는 동시에 김선호를 공수 살림꾼으로 성장 시켜 미래를 대비할 계획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진 리베로로 뛴 경험이 있어서 리시브나 수비에선 제가 자신감도 있고…"

김선호에 밀려 전체 2순위로 한국전력의 유니폼을 입은 임성진은 수려한 외모에 195cm의 장신을 뽐내는 수비형 레프트입니다.

생각하지 못한 행운을 잡은 한국전력의 장병철 감독은 임성진을 올 시즌부터 박철우를 받쳐주는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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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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