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랑야랑]조국·추미애 감싼 민주당…강경화는? / “손흥민은 되니까” 방탄소년단도 병역 특례?

채널A News 20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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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여랑야랑 시작합니다. 이동은 기자 나와있습니다. 첫번째 주제 보여주시죠. 조국, 추미애와 다른 000. 누굴까요?

미국에 요트 사러 간 남편 때문에 곤란해진 강경화 외교부 장관입니다.

Q. 무엇이 다른 지가 오늘의 주제겠군요.

이 세 사람 모두 가족과 관련된 의혹 때문에 여론의 비판을 받았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이 이들을 대하는데 있어 미묘한 온도차를 드러냈습니다.

조국 전 장관, 추미애 장관은 가족이 잘못한 게 없다며 적극 감싼 반면, 강경화 장관의 경우 "부적절했다"며 분명히 선을 그은 겁니다.

여기서 잠시, 민주당이 조국 전 장관, 추미애 장관 가족에게는 어떻게 했는지 보고 오시죠.

Q. 얼핏 생각하면, 자녀 문제로 검찰 조사까지 받은 조국, 추미애 전현직 장관 자녀에 비하면 남편 문제인, 강 장관을 옹호하는 게 더 쉬울 것 같기도 한데요.

일단 여권내 입지가 다릅니다.

추미애 장관과 조국 전 장관은 민주당 의원들에게 야당 시절부터 함께 한 정치적 동지입니다.

하지만 강경화 장관은 깜짝 스타, 영입 인사일 뿐이죠.

법무부는 민주당이 사활을 걸고 있는 검찰개혁과 연관돼 있지만 외교부는 그런 이슈가 없다는 점도
민주당이 온도 차이를 보이는 이유로 꼽을 수 있습니다.



Q.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 '손흥민은 되는데'. 연일 영국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가 여랑야랑까지 진출했네요. 뭐가 된다는 거죠?

병역 특례입니다.

손흥민 선수는 2018년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에 합류해 금메달을 따고 특례 혜택을 받았죠.

정치권에서 손 선수를 거론하며 왜 BTS는 혜택을 안 해주냐는 주장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Q. 병역 문제는 워낙 민감한 사안이라, 찬반이 엇갈리는데, 오늘 여당 내에서도 특례 반대 입장도 나왔다면서요.

민주당 청년 최고위원은 병역특례에 반대한다는 소신 발언을 했습니다.

이낙연 대표도 "정치권에서 먼저 말을 꺼내는 것은 조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Q. 하긴요. 정작 당사자인 BTS는 병역의무를 다하겠다고 했잖아요.

네. 그래서 팬들 사이에서 이런 해결책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로 오늘의 여랑야랑인 '동반입대'인데요.

나이가 다른 멤버들이 같이 입대했다가 같이 전역하면 공백기간을 확 줄일 수 있겠죠.

Q.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겠네요.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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