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막바지 귀경·여행객으로 공항은 북적, 귀경길 날씨 양호 / YTN

YTN news 20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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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하늘길 상황 알아봅니다.

귀경길 도로는 한산하지만, 공항은 다소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김포공항에 YTN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박희원 캐스터!

공항은 다소 붐비고 있다고요?

[캐스터]
하늘길을 이용하는 승객들로 공항은 북적이고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출구를 통해 공항에 도착한 승객들이 줄지어 나오고 있는 모습인데요,

오전보다 낮이 되면서 공항이 더 많이 붐비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하루 10만 명 이상이 전국의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노력으로 지난해 추석 대비 24% 줄어든 수치지만, 오늘 귀경객은 물론 여행객들도 다소 몰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귀경길 날씨는 비교적 양호합니다.

내륙은 늦은 오후 한때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만 5에서 10mm의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남해안과 제주도는 오후까지 5mm 미만의 적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선선한 가을 날씨는 계속됩니다.

서울 낮 기온이 21도, 대전과 광주 22도, 대구는 23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월요일인 내일은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서울의 아침 기온이 10도까지 뚝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겠습니다.

연휴 막바지에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은 없어서 다행입니다.

하지만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귀경길에 오르길 당부드립니다.

지금까지 김포공항에서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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