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택배 창고서 화재…3명 부상
어제(28일) 밤 8시 1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있는 한 택배 영업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밤 9시 45분쯤 큰불은 잡혔지만, 잔불 정리 등에 시간이 걸려 오늘(29일) 아침 6시 50분쯤에야 완전히 꺼졌습니다.
이 불로 영업소 관계자 2명이 화상을 입는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택배 창고가 모두 불에타는 등 10개동이 피해를 입어 소방서 추산 4억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를 소각하다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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