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거리두기 3단계라도 12월 3일 수능 시행"
정부는 코로나19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된다고 하더라도 올해 12월 3일로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계획대로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오늘(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질병관리청과 협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학년도 대입 관리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교육부는 시험장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는 수험생을 위한 별도 시험실을 마련하고, 자가격리자와 확진자도 각각 별도시험장, 병원, 생활 치료시설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시험감독과 방역 등 관리요원도 지난해보다 3만여 명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