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신규 확진 50명…전 세계 사망자 100만명 넘어

연합뉴스TV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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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신규 확진 50명…전 세계 사망자 100만명 넘어


어제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 발생했습니다.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하기 직전인 지난달 11일 이후 48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는데요.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어 방역당국의 긴장감은 여전합니다.

자세한 소식, 김경우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신규확진자수가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는 50명으로 떨어지면서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하기 직전의 상태로 돌아갔는데요. 하지만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누적 사망자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우려스럽습니다. 9월에만 코로나19 사망자가 80여명에 이르는데요. 200명에서 300명이 되기까지 111일이 걸린반면, 300명에서 400명이 되기까진 불과 61일밖에 걸리지 않았거든요. 굉장히 빠른 속도로 사망자가 늘고 있는 셈인데, 이 점은 어떻게 보십니까?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도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루 유동인구만 10만명인 신도림역에서 환경미화원들이 집단감염되는 일이 발생했는데요. 일반 승객이나 역무원 등으로의 전파 우려도 제기됐는데, 괜찮은 건가요?

방역당국이 오늘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주간 추석특별방역을 실시하는데요.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 고속도로 휴게소이지 않습니까. 바로 이 휴게소에 대한 특별 지침도 마련이 됐는데, 매장 내 취식이 금지되고 포장만 가능하다고요?

독감 백신 얘기도 잠깐 해보겠습니다. 독감 백신 유통 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되는 사고가 알려지면서 지난 21일부터 접종이 즉각 중단됐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맞은 사람이 무려 4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물론 이상반응이 발생한 경우는 아직 없지만, 접종자들 입장에선 불안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상반응 여부 어떻게 보십니까?

이런 가운데 김치에서 분리한 자생 유산균이 바이러스 소독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는데요. 문제는 전망도 여전히 암담하다는 겁니다. 백신이 보급되기 전까지 사망자 수가 200만명에 이를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는데, 실제 현실성 있는 얘기라고 보십니까?

프랑스에서 최근 하루 신규 확진자가 1만 명을 넘는 등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이렇게 유럽에서 코로나19 재확산이 심각한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프랑스 정부가 마르세유와 프랑스령 과들루프에 '최고경계' 등급을 내리고 식당과 술집 폐쇄까지 명령할 수 있는 조치를 내놨습니다. 이에 따라 항의 시위가 거센데요. 일각에선 이런 시위가 코로나19 확산의 통로가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도 나오는데요?

이탈리아의 사례도 안 짚어볼 수 없습니다. 특히 이탈리아의 경우엔 새 학기 대면수업을 재개한 지 2주 만에 400여개 학교에서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는데, 그 원인은 뭐라고 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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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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