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 국회 정보위원장]
브리핑을 하는 데 정부위원회 관행과 관례로 해 왔는데 원래 비공개 간담회에서 별도로 브리핑을 하지 않는데. 기자분들도 그렇고 궁금한 게 있어서 저희가 오늘 간담회 취지나 나왔던 내용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을 드리고.
가능하면 세부적인 질문은 할 수도 있지만 제가 말씀을 드릴 건 많지 않다라고 먼저 양해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이번 사건에 대해서 정보위 차원에서도 우리 국민이 이런 안타까운 사망을 하게 된 것에 대해서 굉장히 안타까운 사망에 대한 여러 가지 유감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애도의 뜻을 표했고요.
그리고 이 사실관계는 어제 국방위에서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국방부에서 많이 알고 있고 또 국방부 산하기관에서 사실관계를 파악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국정원에서 나서서 무슨 사실관계를 다 이 건에 대해서 알고 있는 건 아니고 다만 정보기관 또는 국가기관 상호 공유에 의해서 내용들을 서로 공유해서 판단하는 그런 NSC 상임회의나 관계기관장관회의 등등의 일을 해 왔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런 면에서 사실관계를 주도적으로 국정원이 한 게 아니라고 일단 말씀을 드리고요. 국정원에서는 NSC 상임위 또는 관계기관장관회의를 4번 정도. 23일 두 번, 24일 두 번 정도 참여해서 여러 의견을 나누고 필요한 건, 세부적인 거야 청와대 비서실에서 얘기하겠습니다마는 대통령께도 보고드렸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오늘 회의하는 과정에서 친서가 9월 18일 저희들이 보내고 9월 12일 또 북한에서 왔던 친서에 대한 것을 개략적으로 보고를 했었는데. 9월 8일 우리가 보내고.
9월 12일날 북한에서 보내온 친서에 대해서 개략적인 보고를 했었는데 그걸 보고 오늘 정보위 간담회 하는 과정에 오후 4시에 청와대에서 친서 내용이 상세히 밝혀졌죠.
그건 참고로 하시면 될 것 같고. 말씀드린 것은 그 두 번의 친서 그리고 오늘 오전에 나온 그 친서에 대해서는 일단 판단하기로는 굉장히 이례적이다.
근래 서해교전 이후로 북한에서 이와 같이 사과의 뜻을 표한 예가 없었다는 거고 이번에 미안하다 또는 사과의 표시를 한 것은 표현의 수위나 서술의 방법 등을 봤을 때 상당히 이례적이고 또 진솔하게 사과하지 않았나라고 판단을 하고 있다는 말씀이고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 오전에 북한에서 온 친전의 의미는 굉장히 쉽게 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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