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보위원회가 잠시 뒤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최근 체포된 것으로 알려진 북한 간첩 용의자 사건과 관련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보고를 받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이 오늘 오전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과 관련해서도 질의 응답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주영 기자!
오늘 오전에 국회 정보위가 국정원으로부터 보고를 받는다고요?
[기자]
네, 국회 정보위원회는 잠시 뒤인 오전 10시부터 국정원의 보고를 받습니다.
오늘 보고에는 이혜훈 정보위원장과 여야 정보위 간사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오늘 보고는 애초 북한 남파 간첩 사건 관련 보고가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됐는데요,
오늘 오전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 관련 질의 응답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정원은 군 정보당국과 함께 북한 미사일 관련 정보를 취합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번 미사일의 재원이나 발사 의도를 두고도 정보위원들의 질의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미사일 이외에도 최근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체포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의 남파 간첩 사건과 관련한 내용도 다뤄질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문제의 용의자 A 씨는 대남·해외 공작 활동을 총괄하는 북한 정찰총국의 지령을 받아 활동하던 이른바 직파 간첩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보당국은 A 씨가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국내에서 간첩 활동을 해온 것으로 의심하고 있는데요.
A 씨는 수년 전 국내에 들어왔다가 제3국에서 국적을 세탁한 뒤 다시 입국해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보고에서는 체포된 간첩 용의자의 체포 경위, 구체적인 신원, 국내 행적 등에 대해 보고와 질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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