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대체로 맑고 동해안 비…영동 밤부터 호우

연합뉴스TV 202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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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대체로 맑고 동해안 비…영동 밤부터 호우

9월 하순의 가을 아침, 쌀쌀하죠.

요즘 집 밖을 나서기 전 가장 큰 고민은 아마도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하나'일텐데요.

하루의 시작을 더욱 힘차게 출발 하기 위해선 날씨에 맞는 옷차림이 중요하겠죠?

제이래빗의 하루를 시작하는 방법입니다.

맑은 하늘에 깨끗한 공기, 선선한 바람까지.

정말 일년에 며칠 없는 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추위가 매섭지 않더라도 이맘때 감기에 잘 걸리는 건, 바로 큰 일교차 때문입니다.

호흡기가 건조해지는데다 아침저녁으로는 날이 쌀쌀하니, 잠시 방심한 사이로 건강이 약해질 수 있으니까요.

얇은 겉옷 챙겨 다니시기 바랍니다.

지금 대체로 높고 푸른 하늘 드러나있지만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지역은 잔뜩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강릉 가야 하는데, 비 많이 오나요? 라고 하셨는데요.

네 많이 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강원영동지역에는 강한 비바람이 치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무려 15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영동지역은 비가 모레까지 길게 이어지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무난한 초가을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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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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