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현장예배 강행' 사랑제일교회 관계자 14명 기소

연합뉴스TV 20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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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브] '현장예배 강행' 사랑제일교회 관계자 14명 기소


서울시의 집합금지명령을 어긴 사랑제일교회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가운데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도 포함됐는데요.

한편 경찰은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장로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구체적인 혐의가 무엇인지, 이호영 변호사, 김수민 시사평론가와 깊이 있게 들여다보겠습니다.

먼저 검찰이 서울시의 집합금지명령을 무시하고 4차례에 걸쳐 현장 예배를 강행하거나 참석한 사랑제일교회 신도 등 관계자 14명을 불구속 기소했는데 이 중 김문수 전 지사도 포함됐다고요?

한편 경찰이 사랑제일교회 수사에 착수한지 한 달여 만에 목사와 장로 등 2명을 특정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입니까?

검찰 역시 경찰이 신청한 영장을 즉시 법원에 청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경찰은 사라진 CCTV 자료와 함께, 교회 측이 숨긴 것으로 보이는 일부 PC 하드디스크 등의 행방도 계속 수색한다는 방침인데 앞으로 경찰 수사는 어떻게 이루어지게 될까요?

다시 검찰 애기를 좀 해보자면 보건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 조치를 받고도 정당한 이유 없이 이를 위반한 감염병예방법위반 사범 18명을 불구속 기소했는데 구체적인 혐의와 함께 이번 기소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짚어주시죠.

사랑제일교회에서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명 넘게 나온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제일교회 측은 코로나 유행 초기에 중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하지 않고,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사태 당시 변형 바이러스 유입을 막지 못한 정부에 책임이 있단 주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앞서 서울시는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에 코로나 재확산 책임을 물어 46억의 손해배상소송을 청구하지 않았습니까? 이에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은 서울시 손배소에 대해 반소로 손해배상청구를 하겠다고 밝혔는데 앞으로 법적 다툼의 주요 쟁점은 어떤 부분이 될까요?

한편 정부가 개천절 집회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일부 보수단체가 광화문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개천절 집회'를 추진하려고 하고 있어 SNS에서 비판하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고 해요?

이호영 변호사는 계속 함께해주시겠고요.

지금까지 김수민 사평론가와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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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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