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2명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82명, 누적 22,97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100명 밑으로 나온 건 38일 만입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72명, 해외 유입이 10명이었습니다.
발생 지역별로 보면 서울 28명, 인천 3명, 경기 24명 등 대부분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이 밖에 부산 6명, 경북 4명, 대구 2명, 대전과 울산, 충북, 충남, 경남에서 각 1명 등 8개 시도에서 신규 환자가 확인됐고 6개 시도에선 발생이 없었습니다.
이처럼 수도권 중심 발생이 계속되면서 수도권 지역 누적 확진자는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환자가 나온 지 8개월 만에 만 명을 넘어 10,007명이 됐습니다.
해외 유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6명을 포함해 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줄어든 146명, 사망자는 5명 늘어 383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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