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도피사범 해마다 늘어…송환은 감소 전망
범죄를 저지르고 해외로 도망간 도피사범이 해마나 늘고 있습니다.
반면 올해 국내로 송환될 도피사범 수는 지난해 보다 줄어들 전망입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해외 도피 사범 현황에 따르면 연간 해외 도피사범 수는 2017년 528명에서 2019년 927명으로 매년 늘어 3년간 75.6% 증가했습니다.
반면 국내 송환 인원은 지난해 401명에서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100명 넘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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