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남북의 시계를 다시 앞으로 돌려놓아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9·19 평양공동선언 2주년을 하루 앞두고 멈춰선 남북의 시계를 다시 앞으로 돌려놓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민화협 주최로 열린 평양공동선언 2주년 기념 통일정책포럼 축사에서 지금 '남북의 시간'이 멈춰 서있고, 코로나19 위기 등으로 9·19 합의가 더욱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세계 곳곳에서 분쟁과 위기가 계속되는 현실 속에 남북 간에는 일상의 평화가 유지되고 있다"면서 "이는 남북 두 정상이 이룬 합의의 힘"이라고 평양공동선언 의의를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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