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명공장서 또 확진…직원·가족 최소 13명 양성

MBN News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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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 6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가동을 중단했던 기아차 광명공장에서 석 달 만에 무더기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첫 확진자는 동료 직원의 조문을 다녀온 후 증상이 나타났는데, 장례식장에 다수의 공장 직원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추가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조동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금까지 확인된 기아차 광명공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3명입니다.

그제(16일) 최초로 확진판정을 받은 직원 A씨의 가족 3명과 공장 직원 9명이 추가로 감염된 겁니다.

A씨는 동료 직원의 가족상에 조문을 다녀온 뒤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다른 직원들 역시 해당 장례식장에 다녀간 것으로 전해지면서 추가 확산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밀접접촉자 150명을 분류해 검사를 진행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확산이 이어지자 공장은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 인터뷰 : 기아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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