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구직단념자 '역대 최다'…2030 청년층 절반 이상
신용대출이 연일 급증하며 잠재적 금융 위험 요소로 지목되자 은행권이 대출을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우대금리 폭이 줄고 1%대 신용대출 금리가 사라질 전망입니다.
한편, 코로나19의 여파가 고용시장에 주는 충격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구직단념자가 68만 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가운데 그 중 절반 이상이 2030 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에서 보다 자세한 이야기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금감원이 시중은행 대출 담당 임원들과 비공개 화상회의를 가지고 은행들에 올 한 해 대출계획 목표치를 제출해 달라 요청했습니다. 9월 들어 단 열흘 만에 신용대출 잔액이 1조 원 넘게 늘어나는 등 최근 신용대출 잔액이 급격히 증가한 점을 우려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는데요. 특히 이 자리에서는 특히 고소득, 고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고액 신용대출' 규제에 초점이 맞춰졌다 합니다. 금감원의 요청, 어떻게 보시나요?
무분별한 신용대출을 관리할 필요성은 있지만 생계형 대출을 막아서는 안된다는 과제도 있을텐데요. 신용대출을 조일경우 부작용은 없을까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구직난에 지쳐 일자리 찾기를 아예 포기한 2030 세대가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젊은층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에 해당하는 40대와 50대 구직단념자도 늘었다던데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구직을 단념한 가장 큰 이유로 '찾아봤지만 일거리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았다는데요. 예년과 비교했을 때 실제 기업들의 하반기 채용 규모가 많이 줄었나요?
감염병인 코로나19의 특성 때문에 취준생들 사이에선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합니다. 어떤 고충을 호소하고 있나요?
취업시장에 한파가 불고 있긴 하지만 모든 문이 닫힌 것은 아닙니다. SK와 포스코 등 대기업과 은행권의 채용 포문이 열리는 상황인데요. 하반기 주요 공채 일정 짚어주신다면요?
코로나19로 기업들의 채용 방식도 바뀌고 있습니다. 경력직 채용이 늘고 비대면 전형도 확대되고 있는건데요. 코로나 시대의 취업 준비생,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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