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감기관 공사 수주 의혹 박덕흠 의원 고발돼

연합뉴스TV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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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감기관 공사 수주 의혹 박덕흠 의원 고발돼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가족 명의로 건설사를 운영하면서 피감기관인 국토교통부·서울시 산하기관의 공사 400억원어치를 수주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참자유민주청년연대·시민연대 '함께'·민생경제연구소는 오늘(15일) 박 의원을 경찰청에 직권남용·부패방지법 위반·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박 의원이 2012년부터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6년간 재직할 때, 부인·아들·형제 명의의 건설사 5곳이 400억원이 넘는 거액의 피감기관 발주 공사를 수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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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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