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전 국민에 통신비를 2만 원씩 지급하기로 한 정부 정책은 잘못이라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한 여론 조사 결과, 응답자의 58.2%가 전 국민 2만 원 지원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고, 잘한 것이란 의견은 37.8%에 그쳤습니다.
특히 매우 잘못한 일이라는 응답이 39.8%, 매우 잘한 일이라는 답변은 15.7%로 찬반 격차는 더 벌어지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념성향별로는 잘못했다는 평가가 중도에서 67.5%로 가장 많았고, 보수 진영에서 64.2%, 진보 진영은 42.8% 순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 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최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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