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이택수 / 리얼미터 대표, 윤희웅 / 오피니언라이브 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조정했습니다. YTN이 시민들의 의견을 물었는데 국민 10명 가운데 6명가량이 적절하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동반상승했고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소폭 하락하면서 30%대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대표님, 먼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조정과 관련한 현안조사 결과부터 설명해 주시죠.
[이택수]
2단계에서 1단계로 거리두기가 완화가 됐는데요. 8월 중순부터 한 1개월 여간급증했던 확진자 수에 따라서 거리두기 단계도 강화가 됐고 그러다 보니까 소비자 입장에서는 오프라인에서 문화라든지 레저, 오락, 생활과는 단절된 삶을 살 수밖에 없어서 우울증을 겪는 분들도 계시고 스트레스가 많았죠.
그리고 생산자 입장, 그러니까 자영업자 같은 경우는 영업 제한으로 경제적 피해 등이 컸기 때문에 이런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에서 1단계로 줄어드는 상황이 된 것에 대해서 적절하다는 의견이 62.5%로 3분의 2가량으로 나타났고요.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35.2%로 2배까지는 아니지만 2배 가까이 긍정적인 평가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세부적으로 들여다보겠습니다. 먼저 이념 성향별, 그리고 지지 정당별로도 차이가 있었죠?
[윤희웅]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정부여당의 결정에 대해서 상당히 우호적 시각을 갖고 있는 여당 지지자, 또는 진보 성향층에서는 압도적으로 적절한 결정이었다라고 하는 긍정평가가 높게 나오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고요.
반면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약간 다른 결과를 보여주기는 했습니다. 왜냐하면 정치적 시각에 따라서 어쨌든 정부 결정에 따라서 부정적인 시각이 있는 분들이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요.
그래서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적절하다는 응답이 50.5%였고, 부정적 평가는 46.1%여서 두 응답이 팽팽하게 나온 결과를 보여주고 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적절했다는 평가가 절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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