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노래방 영업중단 4주째…업주들 경영난 호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도권 내 노래연습장이 영업을 중단한지 4주째에 접어들었는데요.
경영난을 호소해 온 업주들은 오늘부터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비대위까지 꾸리게된 배경은 무엇인지, 하필수 서울시 노래연습장업협회 회장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영업중단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노래연습장 업주분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오늘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대책 촉구 기자회견까지 열었는데요. 비대위까지 꾸리게된 배경은 무엇인지요?
노래연습장의 경우 임대료가 적게는 200만원에서 많게는 700만원까지 한다고 하셨는데요. 그렇다면 현재 노래연습장 영업이 중단된 상태에서 이 임대료는 어떻게 내고 계시는지요?
정말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그런데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방역당국으로선 사회적 거리두기를 격상할 수밖에 없었고, 또 이 과정에서 노래연습장이 고위험시설로 지정됐던 건, 앞서 동전노래방 등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된 게 확인된 바 있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이 점은 어떻게 보십니까?
노래연습장의 경우 지하에 위치한 경우도 많기 때문에 환기 등의 어려움도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코로나19 이후 구체적으로 방역은 어떻게 하고 계신지 궁금한데요?
그렇다면 많은 업주분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임대료를 못내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시는지요?
오늘 노래연습장업 단체들이 모여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린 후엔 릴레이 1인 시위도 시작하셨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들을 이어갈 예정이신지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