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정치권, 추미애 아들 군복무 특혜 의혹 공방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시절 특혜 휴가 의혹을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윤영찬 의원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보도가 포털사이트 다음의 메인화면에 노출된 것에 불만을 표시하는 듯한 사진이 찍혀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김성완 시사평론가, 최수영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추미애 장관 아들, 서 씨의 군 복무시절 특혜 휴가 의혹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뜨겁습니다. 국민의힘이 관련 의혹을 계속해서 제기 중인
주호영 원내대표가 어제 교섭단체 연설에서 추미애 장관을 면전에 두고 정면 비판하면서 이번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특임검사나 특별검사 수사를 자청해야 한다"며 "못하겠다면 사임하라"는 주장까지 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이런 가운데 민주당 윤영찬 의원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보도가 포털사이트 다음의 메인화면에 노출된 것에 불만을 표시하는 듯한 사진이 찍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맥락상 과기정위 소속인 윤 의원이 카카오관계자를 국회로 부르도록 보좌진에게 지시한 것으로 해석되면서, 피감기관에 외압을 행사하려고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윤영찬 의원은 전날 민주당 이낙연 대표 연설기사와 형평성에 어긋난 것에 대한 이유를 알아보려했다고 해명했는데요. 다음카카오측은 뉴스편집은 2015년부터 인공지능 AI가 해왔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런데 다음 창업자인 이재웅씨는 AI는 가치중립적이지 않고 시스템을 설계하는 사람의 생각이 반영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거든요? AI의 뉴스편집이 정말 중립적인가 이런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결국 국회 과방위도 공방 끝에 파행됐는데요. 국민의힘 의원들이 민주당의 사과와 윤영찬 의원의 사보임 등을 요구하며 항의 끝에 집단퇴장을 한 겁니다. 민주당은 "정치 공세"라며 엄호하고 나선 상황이었는데요. 파행 소동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