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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4개월 연속 1조원…"고용상황 심각"

연합뉴스TV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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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4개월 연속 1조원…"고용상황 심각"
[뉴스리뷰]

[앵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고용충격이 쉽사리 나아지지 않으며 실업급여 지급액이 4개월 연속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달 코로나19가 재확산한 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다음달 고용지표는 더욱 나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박상률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일자리를 찾기 위해 노력 중인 실업자는 70만5천명.

이들에게 지급된 실업급여는 총 1조97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5월부터 4개월 연속 1조원대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무려 51.2% 급등한 수준이고, 8월 기준으로 고용보험 제도 도입 이래 가장 큰 금액입니다.

실업급여를 받는 사람은 사상 최고치였던 지난 7월에 비해 소폭 감소하긴 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제 상황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이후 경제가 크게 위축되면서 고용 상황은 더 악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8월 중순 이후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고용 상황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심각한 상황은) 9월 통계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은 17년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지난해 8월 대비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는 26만2천명 증가해 1,401만9천명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월별 증가폭 기준으로 200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연령대별로는 20~30대의 고용보험 가입이 감소하며 청년 고용난이 여전함을 보여줬고 특히 경제의 중심축인 제조업의 고용보험 가입자는 6만3천명 감소해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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