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백 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긴장을 늦출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능후 중대본 1차장은 "전국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도 22%에 달하는 만큼 여전히 긴장을 늦출 수는 없다"면서 "이번 주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마지막 주가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차장은 추석 명절 대이동이 바이러스 확산 통로가 된다면 지금보다 더 큰 희생을 감내해야 할 수 있다며, 이번 명절에는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과 친지분들의 안전을 위해 방문을 자제하고 집에서 쉬기를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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