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단체가 전두환 '사자명예훼손'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나왔던 송진원 전 육군 1항공여단장이 위증했다며 고발장을 냈습니다.
지난해 11월 전 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송 전 여단장은 5·18 당시 광주를 방문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5월 단체는 이는 명백한 위증으로, 송 전 여단장이 진실을 은폐하고 법정을 모독했다며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5월 단체는 또 백성묵 전 203 항공대대장을 비롯해 헬리콥터 사격을 부인한 조종사들을 상대로 1심 판결 뒤 추가 고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나현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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