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태풍 영향으로 2,3호기 터빈발전기 정지"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오늘 오전 월성원전 2호기와 3호기 터빈발전기가 정지됐다고 밝혔습니다.
터빈 정지에 따른 외부 방사선 누출은 없다고 월성원자력본부는 전했습니다.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정확한 사항은 확인해봐야 알 수 있지만 현재까지는 태풍에 따른 배전선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발전소는 원자로 출력 60%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