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어젯밤 화상으로 열린 G20 특별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방역체계를 유지하면서 경제 회복과 글로벌 공급망 복구를 위해 기업인과 근로자 등 필수인력의 이동을 허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 정부와 일부 국가가 체결한 신속 통로 제도를 설명하고, 이런 모델을 확산해 나가면서 여러 나라가 참여하는 다자 협의도 진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의에서 많은 회원국들은 세계 경제 회복과 성장을 위해 원활한 물류와 인적 이동이 보장돼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오는 11월 열릴 예정인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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