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현장]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내수 경기 영향은?

연합뉴스TV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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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 현장]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내수 경기 영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하루 확진자 수가 세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반 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내수 침체 장기화가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이인철 참좋은경제연구소장과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난달 31일부터 이번 주말까지 8일 동안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에 준하는 2.5단계로 조정했습니다. 그 이전에도 이미 2주간 2단계를 시행했고 각 지자체도 이에 준하는 단계를 적용하고 있는데요. 내수 경기 상황은 어떻습니까?

거리두기 2단계, 2.5단계 시행 기간에 주로 어떤 산업 분야가 영향을 받았습니까?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실제 지난주 인구 이동량도 뚝 떨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은 거리두기 2.5단계를 한 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 코로나19 여파를 견뎌낼 수 있을까요? 견딜 수 있는 기준, '데드라인'은 어떻게 보십니까?

중소기업중앙회가 도소매, 음식, 숙박, 기타 서비스업 등 소상공인 업장 500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절반 이상이 8월 매출이 7월보다 30% 이상 감소했다고 답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대한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지금도 힘들다고들 하는데 만약 3단계로 조정된다면 그 여파는 어느 정도일까요?

재난지원금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최근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논의에 속도가 나고 있는데요, 지난 5월 전 국민에게 지급된 1차 재난지원금의 경기부양 효과는 어느 정도였다고 보십니까?

1차 재난지원금 효과는 끝났다는 평가가 많은데요,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2차 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에 대한 의견도 다양한데요. 현재로선 1차 때와 다르게 선별 지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피해가 집중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취약계층에만 지급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죠. 한 곳당 100만 원의 휴업보상비를 지원하는 방향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급 대상의 범위와 규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최근 수해피해 복구 지원금이나 코로나19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추경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일각에선 국채를 발행해 국가 빚이 늘어나는 점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물론 다른 한편에선, 채무보다 경기 침체를 더 걱정해야 한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재정 건전성 부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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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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