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완치 50대 집에서 숨진 채 발견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이 집으로 돌아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2일) 오후 6시 반 쯤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54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외출했다 귀가한 남편에 의해 발견됐고, 남편이 곧장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병원에서 약 2주간 치료를 받은 뒤 어제(2일) 오전 완치 판정을 받고 귀가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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