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50대 형제 숨진 채 발견…흉기 찔린 흔적
인천의 한 빌라에서 50대 형제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24일) 오전 8시 20분쯤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한 빌라에서 59살 A씨와 그의 동생이 숨져 있는 것을 이들 누나와 소방대원이 발견했습니다.
A씨에게선 목이 졸린 듯한 흔적이 발견됐고 동생 B씨의 몸에는 흉기에 찔린 듯한 자국이 있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선 외부 침입 흔적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여러 가능성을 열어 놓고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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