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한화 선수들 원룸서 고기 파티·술자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선수가 동료 선수들과 숙소에서 식사를 겸한 술자리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충남 서산시에 따르면 한화이글스 투수 신정락과 육성군 투수 A씨가 지난달 28일 서산 2군 훈련장 인근 숙소인 원룸 옥상에서 동료 선수 5명과 함께 고기를 구워 먹으며 반주를 곁들였습니다.
신정락은 지난달 3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A씨는 다음날 확진됐습니다.
이들은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 마련된 중부권·국제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과 함께 식사한 나머지 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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