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최대한 빨리 4차 추경 편성"...김종인 "정부, 머뭇거리지 마라" / YTN

YTN news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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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최대한 빨리 당정 협의를 마무리하고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4차 추경을 편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도 정부를 향해, 추경 편성에 머뭇거리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연희 기자!

결과적으로 4차 추경 편성에 이낙연 대표와 김종인 위원장이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군요?

[기자]
먼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오늘 아침 회의에서 거리두기가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했다는 발표가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며, 코로나 진정을 위해서는 조금 더 참고 견뎌야 한다며, 거리두기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국민께 감사드리고, 그 그늘에서 눈물 흘리는 모든 국민께 위로의 마음 전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런 자영업자와 노동자의 눈물을 닦아드리도록 당정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추경을 편성해 최대한 빨리 집행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도 정부를 향해 머뭇거리지 말고 빨리 4차 추경을 편성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1년여 만에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4차 추경을 빨리 편성하라고 길을 열어줬는데 무슨 이유에선지 정부는 계속 머뭇거리고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일단 여야가 4차 추경 편성에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정부와 협의를 거치면 편성에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4차 추경 편성 관련 당·정·청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는데요.

이와 관련해 민주당 핵심관계자는 물밑에서 활발히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당정청 협의는 예고한 대로 이번 주 중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공의 단체 진료 거부에 대해서는 국회가 중재 역할에 나섰는데 성과가 있습니까?

[기자]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오늘 아침 회의에서 환자들이 눈물로 의사들이 돌아오길 기다린다며, 전공의의 진료거부가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의사들이 한시라도 빨리 환자 곁으로 돌아오는 것이 환자와 국민을 위해서도 필요하고 국민의 신뢰 위에 서 있는 의료계 미래 위해서도 절박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의료계 지도자들과 대화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민주당은 진정성을 갖고 국회의 권한과 책임으로 사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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