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전체 시민 무료 코로나 검사 시작…야권은 반대
홍콩이 어제(1일) 전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코로나19 검사를 시작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주 토요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았는데, 최근까지 홍콩 인구 약 750만 명 가운데 약 60만 명이 등록했습니다.
어제(1일) 오전 검사를 받은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대규모 검사는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고 세계적 대유행 병과의 싸움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야권과 의료노조 등은 대규모 검사 과정에서 오히려 감염될 위험이 크며, 검사의 정확성도 신뢰할 수 없다며 검사를 보이콧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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