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전 시민 대상 코로나19 검사 확대 시행
홍콩이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약 750만명의 시민 전체에게 코로나19 검사 기회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검사를 대규모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람 장관은 증상이 없어도 6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희망자에 한해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홍콩 야권에선 중국이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홍콩인의 DNA 등 생체 정보를 수집해 감시에 활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고 AFP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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