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김종인 예방한 이낙연...90도 인사한 이유는? / YTN

YTN news 2020-09-01

Views 5

■ 진행 : 최영주 앵커
■ 출연 : 현근택 / 변호사, 이종훈 /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김종인 /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 일단, 축하드리고요. 앞으로 원만하게 정치를 풀어갈 수 있도록 노력을 해주세요.]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 : 대표님을 모신 게 햇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긴 세월이었는데요. 늘 지도해 주셨듯이 더 많이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인 /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 원 구성하는 과정에서 일방적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과거에 지켜오던 관행이 깨져버리는 바람에, 결국은 지금 같이 의회의 모습이 종전과는 다른 형태의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협치 자체가 이뤄지지 않는다 생각할 수 있지만…(중략)]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 : 두세 달 동안 겪었던 우여곡절을 또 반복하는 것은 지금 그럴 겨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중에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시기로 약속이 된 모양인데 그 논의를 지켜보겠습니다마는, 워낙 위기이니까 집권 여당이 책임 있고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낙연 대표 체제가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 가운데 오늘은 김종인 비대위원장을 처음으로 이렇게 예방을 했습니다. 기싸움이 팽팽하면서도 전반적으로는 화기애애했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이종훈]
글쎄요. 말씀은 두 분 다 굉장히 부드럽게 하시는데 정말로 진검승부를 하는 느낌이 확 드네요. 아마 앞으로도 이런 상황이 계속 이어지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되는데 그런데 정치력이 없는 분들이 그냥 어떻게 보면 거친 칼을 가지고 싸우는 것에 비해서는 훨씬 더 세련되게 정리가 될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황교안 대 이해찬 구도 때보다는 훨씬 협상이나 이런 게 잘 진행되지 않을까. 그런 기대감을 가져봅니다.


이 두 분 같은 경우 또 40년의 인연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 자리 어떻게 보셨습니까?

[현근택]
생각보다 세게 붙은 거죠. 저는 보통 처음 만나면 예전의 인연 얘기하고 말씀처럼 82년에 취재했습니다. 17대 국회 잘 보냈습니다. 잘해 보겠습니다 했는데 어찌 보면 김종인 위원장이 세게 나온 거죠. 관행. 그 관행이라는 게 결국 법사위원장을 야당이 했었다. 이 얘기하는 거거든요. 법사위...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901224248198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