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생일을 축하하는 전면 광고로 꾸며진 KTX가 등장했습니다.

한국철도는 20량 열차 외부를 모두 정국의 생일축하 광고로 꾸민 KTX 열차가 오늘(1일)부터 한 달간 하루 두 차례 서울과 부산을 오간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중국 팬클럽에서 광고비를 부담했고, 한류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으로 광고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말했습니다.

388m 길이 KTX 열차 외부 전체에 광고를 부착한 사례는 지난 2013년 통신사 광고 뒤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문석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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