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카카오게임즈 청약·테슬라 액면분할…국내외 증시 돌풍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둔 카카오게임즈가 오늘부터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주 청약을 시작합니다.

수요예측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증시에 어느정도의 돌풍을 일으킬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미국에서는 애플과 테슬라의 액면분할이 진행되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에서 국내외 증시 상황까지 짚어보겠습니다.

박사님, 안녕하세요.

본격적인 이야기 나누기 앞서 내년도 예산안 이야기 잠깐 짚어보겠습니다. 정부가 내년 예산을 올해 본예산보다 8.5% 늘린 555조8,000억으로 편성했습니다. 국가채무비율이 올해보다 7%포인트 올라 내년 말 46.7%에 달하게 되는 상황인데요. 나라 곳간, 활짝 열어도 문제 없을까요?

정부는 내수 활성화를 위해 소비쿠폰과 지역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을 밝혔는데요. 일각에서는 코로나19가 잡히지 않은 상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내고 있는데요. 정부의 입장은 어떠한가요?

하반기 IPO 시장의 최대 기대주로 꼽히는 카카오게임즈가 오늘부터 공모주 청약을 시작합니다.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역대 최고 수준인 1479대 1을 기록했다던데 투자자들이 이렇게 몰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묻지도 따지지도 않겠다'며 융통 가능한 돈을 모두 끌어모으거나 마이너스 통장까지 개설하며 청약 준비에 나서는 투자자도 나오고 있는데요. 주의해야 할 점은 없을까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테슬라와 애플이 액면분할 후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주식 액면분할로 테슬라 수장 일론 머스크는 세계 3대 부자에 등극했는데요. 여기엔 우리나라 투자자의 힘도 있다죠?

한편, 테슬라가 이번 달 '배터리 데이'를 가지고 배터리 관련 기술력을 발표하겠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어떤 기술이 나올거라 전망되고 있나요? 또 우리 기업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이란 관측과 당장 위협이 되긴 어렵고 장기적으로는 국내 업체들에게 기회가 될 거란 의견이 분분한데 국내 배터리 산업에 어떤 영향이 있으리라 보시나요?

코로나19 여파로 주요 외식산업이 침체일로를 겪는 와중에서도 국내 커피 수입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커피량은 얼마나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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