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를 향해 민생 위기 극복을 위해 2차 재난지원금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는 것에 대해 결단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심 대표는 화상 상무위원회의에서 소득 불안을 줄여야 국민이 방역에 협조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돈이 없어서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일하러 가는 노동자들을 안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되면서 생계 절벽에 있는 대다수 국민의 삶이 위태롭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사실상 영업이 불가능해진 노래방과 PC방, 독서실 등 12개 업종과 소규모 음식점 등에 대한 임대료와 운영비 등을 현금 지원 방식으로 추석 전에 지급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검토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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