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신임 당 대표의 당선을 축하한다면서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진정한 협치에 나서주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은혜 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거대여당의 일방적인 국회운영에 여야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면서 새롭게 선출된 지도부는 편향되고 왜곡된 인식과 단절하고 국민만을 바라보는 정치를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특히, 건설적인 당·청 관계를 정립하려면 청와대와 정부에 쓴소리를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는 국회가 통법부가 아닌 입법부 본연의 역할을 회복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전당대회 과정에서 보여준 강성발언과 막말, 그리고 부동산 정책 등 현안에 대해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상황인식을 보여준 것은 실망스러웠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승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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