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신임 당대표에게 듣는다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로 이낙연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이 신임 대표는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자택에서 12일째 자가격리 중인데요.
실시간 화상 연결로 만나보겠습니다.
먼저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당선 후 첫 언론 인터뷰인데, TV로 보고 계신 국민과 당원들께 소감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런 방식의 인터뷰가 어색하실 텐데, 저희도 어색한 면이 있습니다. 그간 자가격리자의 고통에 공감을 좀 하셨습니까?
자가격리 중 제일 많이 생각나는 사람이 있었다면 누구인가요? 위기 극복과 관련해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많이 떠올렸을 것 같기도 합니다.
당 대표 취임 직후부터 할 일이 많습니다.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 재확산을 막는 것일텐데, 코로나19국난극복위를 확대 개편하겠다는 계획을 밝히셨습니다. 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들어볼 수 있을까요.
우선 방역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지만, 경제 문제에 대한 우려도 큽니다. 방역을 강화하며 경제 위축은 완화할 방안은 없을까요?
18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민주당이 차지하고, 부동산법을 통과시키는 과정에서 '독주' 비판도 있었습니다. 여야 협치를 위한 이낙연 신임 대표만의 비법이 있다면 어떤 것일지요?
현안에 대한 입장 표명에 지나치게 신중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있었는데, "대표가 되면 대표로서 할 말, 할 일을 제대로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전임 지도부의 장점과 한계는 뭐라고 보시는지, 그리고 현재 민주당에 맞는 리더십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총선 전후로 높았던 당 지지율이 꺾이는 모습을 보이는데, 신임 대표께서 생각하는 당 쇄신 방향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