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32년 정치 마침표 "정책 뿌리 내리려면 20년...재집권 중요" / YTN

YTN news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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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당 대표 퇴임을 앞두고 32년 정치생활을 마감하는 마지막 기자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8일)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퇴임 기자간담회에서 한 정책이 뿌리를 내리려면 20년 가까이 걸린다며, 그만큼 정권 재집권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 뒤 재집권에 실패해 앞서 추진한 정책이 왜곡된 것이 정치 인생에서 아쉽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법안 통과 당시 절차를 무시했다는 지적에 대해 오히려 너무 늦게 처리된 것이라며, 20대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됐으면 정책이 안정될 수 있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최근 집값이 많이 올라 국민 걱정이 큰 걸 알지만 현 상황을 쉽게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 대표는 당내 차기 대권 구도와 관련해 정치는 생물과 같다며, 현재 거명되는 사람이 여럿 있지만,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새로 후보가 나올 수 있고 지금 잘나가는 사람이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송재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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