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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日 총리, 퇴진 의향 굳혀"...'건강 문제' 결국 발목 / YTN

YTN news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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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오늘 퇴진 발표…오후 5시 기자회견 예정
"궤양성 대장염 악화로 총리직 수행에 어려워"
아베 총리, 2012년 12월 취임 후 7년 8개월 만에 퇴진
아베 총리 사임으로 아소 다로 부총리가 총리직 대행


아베 일본 총리가 오늘 전격적으로 퇴진을 선언할 전망입니다.

조금 전 NHK 등 일본 언론들이 이런 내용을 속보로 전하고 있는데요.

일본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봅니다. 이경아 특파원!

아베 총리의 갑작스러운 퇴진, 어떻게 나온 겁니까?

[기자]
네. 네 조금 전 NHK 등 일본 언론이 잇따라 속보로 아베 총리가 사임의 뜻을 굳혔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 오후 5시 코로나19 종합대책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에서 이런 뜻을 직접 밝힐 예정입니다.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이 악화해 더 이상 총리직을 수행하기 어렵다는 것이 이윱니다.

아베 총리는 이로써 지난 2012년 12월 취임 이후 2,803일, 7년 8개월 만에 물러나게 됐습니다.

아베 총리는 그동안 신약을 통해 증세가 호전됐지만 최근 들어 상태가 악화해 장기간 치료가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자민당 니카이 간사장 등과 함께 앞으로의 정치 일정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총리가 물러날 뜻을 밝힘에 따라 새 총리가 결정될 때까지 관련법에 따라 아소 다로 부총리가 총리직을 대행하게 됩니다.

자민당은 바로 당 총재를 겸하고 있는 아베 총리의 후임 총재를 뽑는 선거에 들어가게 됩니다.

보통은 자민당 소속 의원들과 각 지역 당원들이 함께 투표에 참여하지만 긴급한 상황인 만큼 의원들만 투표에 참여해 총재를 선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선거는 늦어도 2주일 안에 모두 마치게 될 전망입니다.

현재 총재 선거에 출마가 예상되는 인물은 이시바 전 간사장과 기시다 정조회장 등이 유력합니다.

스가 관방장관도 최근 위기 관리를 위해 아베 총리가 후계자로 지명할 가능성이 점쳐지며 유력 후보로 급부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꾸준히 총재직 도전 의사를 밝혀온 고노 방위성 장관 등도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가 전후 최장수 연속 재임 기록을 세우고 결국 물러나게 됐는데요.

지난 1차 집권 당시의 전철을 다시 밟게 되는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 2006년 9월 일본 헌정 사상 최연소 총리로 취임한 아베 총리는 불과 1년 만에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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