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0개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 원장들이 현재 수도권 코로나19 상황의 악화로 정상적인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이 진행될 수 없기에 안정적인 의사인력 배출을 위해 국시를 최소 2주 이상 연기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또한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추진을 즉각 중지하고 의료계와 원점에서 재검토함으로써 의사인력 배출의 정상화를 위한 결단을 내려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의대 학장과 의전원 원장들은 오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떤 경우라도 미래의 의료를 책임질 의사양성 교육을 멈출 수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전국 의대와 의전원 학장들은 이번 사태로 인해 대한민국 의사양성이 중단되면 의료공백과 의학교육의 부실이 불가피하게 발생할 것이며 이에 대한 책임의 중심에는 정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의대와 의전원 학장들은 의대생들의 정부에 대한 요구가 정당하다고 인정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예비의사인 의대생들을 보호하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대와 의원원 학장들은 이번 사태로 인하여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드린 것에 대하여 죄송하며, 코로나19 사태에 의료계가 집중할 수 있도록 정부가 빠르게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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