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교민 코로나로 사망…아프리카 첫 사례인듯
코로나19로 한 달가량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요하네스버그 주재 60대 후반의 교민 A씨가 현지시간 25일 오전 숨졌습니다.
남아공 교민 사회에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공식 통계는 따로 없지만 아프리카 교민 사회 전체로도 최초일 가능성이 큽니다.
교사 출신인 고인은 과거 요하네스버그 한글학교 교감으로 약 20년간 봉사했습니다.
150일 넘게 봉쇄령이 이어지고 있는 남아공의 누적 확진자는 61만 명을 넘었고 총 사망자는 1만3,000여 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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