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외 마스크 착용 실태 점검…"생활화합시다"
[뉴스리뷰]
[앵커]
경기도가 실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지 일주일째입니다.
더워진 날씨에 마스크 착용이 자칫 느슨해질까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실태점검이 한창입니다.
신현정 기자가 그 현장을 따라가봤습니다.
[기자]
경기도는 지난주 실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시행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마스크가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이 많습니다.
더워진 날씨에 마스크는 평소보다 더 갑갑하게 느껴집니다.
연일 신규 확진자가 세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어 실태 점검과 계도활동이 한창입니다.
지하철 역사와 각종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이 점검 대상입니다.
"코까지 완전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반드시 출입 거부하셔야 되고, 고발 조치 될 수 있다는 이야기 하셔야 되고…"
실내에 손 소독제가 비치됐는지부터 QR코드 출입명부가 잘 기록되고 있는지까지 꼼꼼히 살핍니다.
매일 불시에 이뤄지는 점검에 불쾌함을 느끼는 업장들도 있어 경찰도 계도활동에 투입됐습니다.
"조금은 답답하고 힘드시겠지만, 마스크 실내외 착용과 영업장 운영에 있어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신다면 이 위기가 조금 빨리 해결될 수 있지 않을까…"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면 다중이용시설이 폐쇄될 수 있는 만큼 도민은 물론 사업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합시다!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합시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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