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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 "거리두기 3단계 가면 자영업 '절멸'할 것" / YTN

YTN news 202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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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전화연결 : 이근재 / 한국외식업중앙회 종로구지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수도권 확진자가 급증하면서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감염 경로가 잡히지 않는 만큼선제적인 방역대책이 필요하다는 뜻이죠. 하지만 3단계로 격상되면 안 그래도 벼랑 끝에 내몰린 자영업자들이 말 그대로 절멸할 것이라는 위기가 큽니다.

이근재 한국외식업중앙회 종로구지회장 연결돼 있습니다. 회장님, 안녕하십니까?

[이근재]
안녕하십니까, 이근재입니다.


회장님, 요새 식당 경영하기가 참 힘드실 것 같습니다. 손님이 많이 줄었다고요?

[이근재]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때문에 점심에는 한 2분의 1 줄고요. 저녁에는 완전 전멸 상태고 저도 식당을 세운상가에서 25년째 하고 있는데 저번주 금요일 밤에 1만 4000원 팔고 집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면 정말 평소에는 얼마나 파셨습니까?

[이근재]
세운상가 근처고 장사도 했었는데 한 15에서 20만 원 정도는 매상 올리고 점심에는 보통 50만 원, 60만 원, 70만 원까지 올리고 했었는데 완전히 지금 초토화 상태고 또 근처에 있는 종로에 유명한 광장시장 안에 있는 재래시장도 지금 50%가 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최근 또 광화문 집회 이후에 확진자가 많이 늘고 그래서 외출을 자제하는 분들이 많이 늘었으니까 더 힘들어지셨겠어요?

[이근재]
토요일하고 주말은 시내에 손님이 전혀 없고요. 다들 가게들을 너무 장사가 안 되니까 임시휴업 하는 데도 있고 또 임시휴업을 앞에 안내문을 잘못 써 있는 게 뭐가 있는지 확진자가 지나갔다는 소문이 나가지고 그 집은 괜히 이상한 소문에 휩쓸린 집도 있고. 그리고 회사 근처 식당은 직원 12명 두고 크게 했던 식당도 지금 50%가 줄었다고,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나와서 드시는 분이 적고 이제는 혼밥이라든가 사가지고 들어가서 드시는 분이 많아서 하여튼 현재 외식업은 그전부터 어렵고 어려웠지만 현재 초토화 상태고 만약에 3차 거리두기가 돼서 모든 업종에 집합금지명령이 내려진다고 하면 진짜 우리는 그동안 대출받았던 돈 다 쓰고 9월, 10월까지 버틸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손님이 없고 매출도 나오지 않고. 하지만 또 인건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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