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휘트니스센터서 14명 또 확진…추가 감염 우려
전남 순천에 있는 청암 휘트니스앤스파에서 오늘(25일) 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순천시가 밝혔습니다.
앞서 이곳에서는 지난 23일 4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첫 확진자인 40대 여성은 이곳을 매일 방문해 헬스장, 사우나 등을 이용했고 오천동과 덕월동에 있는 식당과 카페, 마트 등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이 여성은 소규모 모임이 잦아 밀접 접촉자를 비롯해 접촉자가 4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나 추가 감염 우려도 제기됩니다.
순천시는 이 여성이 헬스클럽과 사우나 이용 중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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