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관련 감염 856명...경찰 전담팀 꾸려 압수물 분석 / YTN

YTN news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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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걷잡을 수 없이 늘면서 856명이 됐습니다.

경찰과 서울시는 압수물을 분석하면서 감염병예방법 위반 여부와 검사를 받지 않은 교인이 없는지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전국 곳곳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서울에서는 오늘 0시 기준으로 모두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현재까지 교인과 방문자 등 2천 명이 넘는 인원을 분류해 검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에서도 어제 정오 이후로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전북 군산에서는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앞서 군산에서 40대 남성이 자신이 운영하는 당구장을 찾은 사랑제일교회 관련 50대 확진자와 접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남성의 40대 아내와 10대 딸이 접촉자로 분류돼 받은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다른 1명 환자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의 남편으로 조사됐습니다.

경북 경산에서는 부부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경산 거주하는 60대 남성은 지난 10일 서울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하고, 광복절에는 아내와 함께 광화문 집회에도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한 확진자는 모두 856명에 달합니다.

확진자들은 수도권에 집중돼있지만, 비수도권에서도 환자는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요.

어제 정오 기준 현황을 그래픽으로 살펴보면요.

서울 499명, 경기 254명 등 수도권에서만 792명이 확진됐고,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도 4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연령대를 살펴보면 50대 이상이 많은데요.

60대가 229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는 190명, 70대 이상이 10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0~9세 확진자도 19명이 나왔습니다.

추가 전파로 발생한 확진자 수는 어제 기준 112명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랑제일교회 외에도 종교시설과 요양시설 등 모두 21곳에서 확진 사례가 나왔는데요.

방역 당국은 추가 감염 전파를 막기 위해 168곳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면서 감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광복절에 열렸던 집회 관련 확진자도 경북 경산에서 3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139명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수사도 진행하고 있나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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