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명 넘는 실내 결혼식 금지…예비부부-예식업계 모두 혼란

연합뉴스TV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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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명 넘는 실내 결혼식 금지…예비부부-예식업계 모두 혼란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는 물론, 예식업계도 비상입니다.

위약금을 놓고 마찰을 빚는 사례도 늘면서 정부 차원의 중재를 요구하는 국민청원까지 나왔는데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예식업계의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정운규 한국예식업중앙회 회장 전화연결돼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 지역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조정되면서 50명 이상 모이는 결혼식이 금지된 상황인데요. 이후 예식업 현장에도 혼란이 크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상황인가요?

그런데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상황에서 예식을 연기하거나 취소할 경우, 위약금 등의 지불 기준이 여전히 모호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예식업체와 예비부부간의 분쟁사례도 늘고 있다고 하던데요. 이로 인한 예식업자분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최근 예식업체와 예비부부들 간의 분쟁사례가 급증하자 정부 차원의 중재를 요구하는 국민청원까지 올라온 상황인데요. 이미 한국예식업중앙회와 공정거래위원회가 이와 관련해 오랜 기간 논의를 해왔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내용이었나요?

그런데 위 방안들은 모두 예식업계는 물론 예비부부들도 피해를 감수할 수밖에 없는 방안이라는 게 한계인 것 같습니다. 때문에 예식업중앙회 차원에서 회원사에 이 같은 내용을 권고하더라도 따르지 않는 회원사도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이 점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문제는 코로나19 대유행이 본격화될 경우 예식을 아예 할 수 없는 상황이 올 가능성도 있다는 점인데요. 이 경우엔 어떤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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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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