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이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공식 지명했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 의장인 베니 톰슨 하원의원은 전당대회 사흘째인 현지 시간 19일 해리스 의원을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 지명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어 여동생 마야와 조카 미나, 딸 엘라 엠호프 등 여성 3인이 화상으로 등장해, 지명을 축하했습니다.
해리스 의원은 후보 지명 직후 수락연설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의 리더십 실패가 생명과 생계를 희생시켰다고 트럼프 대통령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또 모두가 공통으로 원하는 미래를 이뤄가기 위해 모두를 한데 통합시킬 대통령이 필요하다며 조 바이든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NN방송 등 미 언론들은 해리스 의원이 미 대선 역사상 첫 흑인 여성 부통령 후보 자리에 오르는 역사적 지명을 수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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