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세 16% 감소…평균 5억원 눈앞"
세입자 거주를 최대 4년 보장하고 임대료 인상률을 5%로 제한하는 새 임대차법이 시행된 뒤 서울 아파트 전세 물량이 약 1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어제(12일) 기준 서울 전세 매물은 3만2,505건으로 지난달 29일 3만8,557건보다 15.7%가 줄었습니다.
특히 중저가 주택이 많은 은평구와 중랑구, 구로구에서 감소폭이 컸습니다.
이런 가운데 월간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전달보다 774만원 오른 4억9,922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