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 100만원 돌파…임차인 부담↑
올해 서울 아파트 임차인이 지불한 평균 월세 금액이 100만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가 부동산R114와 함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 계약 내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거래된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금액은 102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2년 전 평균 90만원에 비해 12만원 오른 것이며, 작년 98만원에 비해서도 4만원이 뛰었습니다.
이처럼 월세금액이 상승한 것은 올해 전셋값이 오른 데다, 고금리 여파로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전월세전환율이 함께 상승한 영향이 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박효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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